홍준표 “내가 지목한 건 함운경 아닌 하태경·김경율… 얼치기 좌파가 문제”
작성 : 2024년 02월 28일(수) 17:41 가+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얼치기 좌파 출신이 전향했다”며 일부 인사를 비판한 것을 두고 “내가 지목한 것은 함운경이 아니라 하태경, 김경율 등이다”라고 28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는 함운경이라는 사람은 잘 모른다”며 “나는 진성좌파 출신들은 싫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확신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얼치기 좌파들”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좌우논쟁으로 나라 전체가 진영 논리에 빠져 국론이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시대에도 반대 논쟁은 있을 수는 있지만, 지금은 양극단의 진영 논리에 빠져 패거리 정치만 난무하는 암울한 시대가 되어 버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4월 총선을 계기로 국민들의 선택으로 이 혼란상이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앞서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을 지낸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은 이날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 시장이 “좌파의 본색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