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7일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전남 지역 소재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브랜드 홍보, MZ세대와의 소통,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한다.
또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광주은행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금까지 총 35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배출해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의 브랜드를 보다 더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밀착 경영을 통한 금융지원과 ESG경영철학, 사회공헌활동, 고객과의 디지털 소통 등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함으로써 소통창구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69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6호) 등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