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 추가접종·병상확보 등 대책 논의
일상회복 4주 평가… 백신 추가접종, 치료체계 등 대책 논의
비상계획 발동, 방역패스 확대 논의… 추가접종 확대 방안도
작성 : 2021년 11월 28일(일) 17:50 가+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접종과 병상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관련해 방역 계획을 점검했던 지난 7월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만 4월12일, 5월3일, 6월7일, 7월12일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특별방역점검회의는 최근 위중증 환자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접종의 조속한 시행과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개최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1명으로 역대 세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코로나19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확보된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135개로 이 가운데 826개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가동률은 72.8%이며 309개(27.2%)만 남았다.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의 경우 중환자 병상 695개 가운데 587개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가동률은 84.5%를 기록했으며, 이용 가능한 병상은 108개만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4주간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평가하는 한편, 치료체계를 비롯해 백신 추가 접종과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