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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MO 주요 이사국 굳히기...英 본부서 ‘11연임’ 선거운동
작성 : 2021년 11월 24일(수) 17:04 가+가-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이사국 11회 연속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올해 IMO 주재 한국 대표부를 설립하며 기구 내 역할 확대를 꾀하고 있다.
주영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런던의 IMO 본부에서 한국 정부 주관으로 IMO A그룹 이사국 선거 대비와 지지 교섭·홍보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 주영 대사관은 주IMO 한국 대표부를 겸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주요 해운국 10개국으로 구성된 IMO 이사회 A그룹의 이사국을 10연임했다. 이사회는 A그룹을 비롯해 주요 화주국 B그룹, 지역 대표국 C그룹 등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1962년 44번째 회원국으로 IMO에 가입했고 1991년 C그룹으로 IMO 이사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1년 A그룹 이사국에 진출한 뒤 20년간 자리를 지켰다. 이사국은 2년마다 뽑는다.
한국은 2022~2023년 임기 A그룹 이사국에 다시 입후보해 선거 활동 중이다. 한국의 11연임 여부는 내달 제32차 IMO 총회에서 결정된다. 선거일은 12월 10일이다.
김건 주영한국대사 겸 IMO 한국대표는 “한국은 올해 7월 정부 조직을 개편해 IMO에서 논의되는 국제사회 현안에 국가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IMO 대표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한국은 해양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국제 사회와 함께하고 저개발국과 군서도서국 등 온실가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국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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