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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경찰, 명실상부 ‘수사 주체’… 檢과 경쟁 아닌 협력”
작성 : 2021년 10월 21일(목) 17:08 가+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이제 명실상부하게 경찰이 수사의 주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구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축사를 통해 “더 좋은 경찰로 변화하려는 경찰 여러분의 의지와 노력 덕분에 문재인 정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경찰의날 기념식은 수사권 조정 시행 이후 처음 열렸다.
김 총리는 “경찰개혁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한다”며 “책임 있는 수사체계 속에서 검찰, 공수처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공평무사한 법 집행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더 정확한 수사와 더 높은 도덕성으로 하자”며 “책임있는 과학수사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고, 부패와 단호하게 결별해 공정과 청렴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지난 4년 간 전체 범죄는 14.2%, 5대 강력범죄는 12.8% 감소했고, 사람중심의 교통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6년 이후 최초로 3000명 이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단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성공적으로 국가방역망을 사수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불철주야 활약해주신 경찰관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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