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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서 '도쿄패럴림픽' 성화 봉송 시작
오는 24일 개막…9월 5일 폐막
프랑스·네덜란드 등 선수 日도착
작성 : 2021년 08월 17일(화) 17:02 가+가-
[일본에서 오는 24일 개막하는 도쿄패럴림픽 성화 봉송이 17일 시즈오카(靜岡)현에서 시작됐다.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즈오카현 내 3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채화된 불을 수집하는 집화식이 시즈오카시 시미즈(?水)구 전망시설 '니혼다이라유메(日本平夢)테라스'에서 열렸다. 무관중으로 실시됐다.

이후 성화 봉송은 이달 24일까지 일주일 간 패럴림픽이 열리는 시즈오카현, 지바(千葉)현, 사이타마(埼玉)현, 도쿄도(東京都) 순으로 실시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성화 봉송 주자가 공공도로를 달리는 곳은 시즈오카현 뿐이다.

시즈오카현 마저도 코로나19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가 적용 중인 시즈오카시, 7월 대규모 토석류 피해를 입은 아타미(熱海)시 공공도로는 달리지 못한다.

17일 기준 중점조치가 적용되지 않은 기쿠가와(菊川), 오마에자키(御前崎?)시에서만 성화 봉송이 이뤄지게 된다.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패럴림픽 선수촌도 문을 열었다. 다만 아직 선수들이 입촌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일본 선수들은 18일부터 입촌한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약 160개국에서 4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들은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17일 아침 나리타(成田) 공항에는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선수들이 도착했다.

도쿄패럴림픽은 모든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다만,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통한 일부 관중은 허용된다.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17일 긴급선언 발령 지역을 7개 추가하고 기한을 9월 12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9월 5일까지 열리는 도쿄패럴림픽은 긴급사태 선언 아래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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