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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체치료제, G형 방어능력 확인”
질병청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에 효능… 백신도 효과 볼 수 있어”
작성 : 2020년 10월 06일(화) 17:41 가+가-

국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최근 유행중인 변종 코로나19 G형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항체(CT-P59)가 클레이드(clade·계통)상 G형과 GR형에 대해 방어능력(중화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방어능력이 확인됐다는 것은 결국 돌연변이 발생과 무관하게 백신도 마찬가지로 효능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현재 GH형에 대해서는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로 인한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S, V, L, G, GH, GR, 기타 등 총 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3월에 S형과 V형이 대부분이었으나 3월부터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입국자를 통해 G형, GR형, GH형 바이러스가 유입됐다.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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