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부채춤‘과 단막극 ‘놀보와 마당쇠’, 금강산을 노래한 민요 ‘금강산’ 등이 광주에서 공연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3일부터 7일까지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한 전통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해설이 있는 ‘인(人)수(水)화(火)풍(風)’을 공연한다.
1992년 창단된 ‘얼쑤’의 대표 콘텐츠인 ‘인수화풍’은 물, 불, 바람을 이용해 자연의 탄생과 소멸을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이다.
드럼에서 착안해 제작한 창작악기로 그믐밤의 별빛을 표현한 ‘그믐지다’와 바람이 지나는 선을 표현한 ‘바람선’, 모듬북, 대북, 태평소로 자연의 성장과 소멸을 표현한 ‘타고’,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소리로 표현한 ‘모듬북과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는 ‘국악 새로이 날다’란 주제로 1부 명인명창, 2부 퓨전국악을 공연한다.
명인명창공연에서는 피리명인 김광복의 ‘메나리를 주제로 한 피리독주곡’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비롯해 한국 무용가 서영의 ‘살풀이’, 강민지 명창의 ‘신연맞이(판소리 춘향가 中)’를 공연한다.
2부 퓨전국악공연에서는 ‘사랑가’ ‘쑥대머리’ ‘흥보가 박타령’, 경기민요 ‘뱃노래’ 등을 현대적인 편곡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창작국악단 ‘도드리’는 광주의 역사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국악가요 ‘낭만, 아리랑광주’, 20년 도드리의 역사를 담은 국악관현악곡 ‘도드리 아리랑’ ‘인연’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광주시립창극단은 놀보가 마당쇠에게 글을 가르치며 벌어지는 상황을 재밌게 구성한 단막창극 ‘놀보와 마당쇠’, 악기 향발을 양손에 들고 치면서 추는 향발무,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민요 ‘금강산’ 등을 무대에 올린다.
/민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