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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발레단 22년만에 전막공연…로맨틱 발레 ‘라 실피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5일~7일 공연
작성 : 2019년 04월 04일(목) 16:09 가+가-

현존 최고의 로맨틱 발레로 불리는 ‘라 실피드’가 22년만에 광주 관객을 만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5일부터 7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24회 정기공연 ‘라 실피드’를 무대에 올린다고 4일 밝혔다.
최고의 로맨틱 발레로 여겨지는 ‘라 실피드’의 전막(2막)이 공연되는 것은 22년만이다.
또 작품은 ‘백조의 호수’ ‘지젤’ 함께 백색발레(발레블랑·ballet blanc)로 불려지고 있다.
작품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수석무용수겸 안무가인 안드레이 볼로틴과 한국인 최초 솔리스트 배주윤이 현대적으로 재탄시켰다.
부르농빌 버전에서 다소 아쉬웠던 춤이 전체적으로 강화됐으며 제임스의 약혼녀 에피의 춤과 역할을 주역 못지 않은 수준으로 부각시켜 드라마성이 강화됐다.
지휘를 맡은 로만 데니소브는 뢰벤스크욜드는 기존의 악보 가운데 사용되지 않았던 부분을 추가했으며 순서를 바꿔 신선미를 부여했다.
광주시립발레단의 ‘라 실피드’는 현대성과 참신함을 더해 새로운 모습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러시아에서 초청한 지휘자 로만 데니소브, 무대디자이너 다리야 바실리에바, 의상디자이너 야코브례바 예카쩨리나까지 합세해 작품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광주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의 출연자 대부분은 신인으로 구성될 만큼 파격적이다”며 “광주시립발레단은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으며 3대 발레블랑 레퍼토리 전막 공연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예술단체가 됐다”고 밝혔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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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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