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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車전장사업 광주유치 국민의당도 초당적 협력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의원들 협력 요청 방침
작성 : 2016년 05월 09일(월) 17:32 가+가-
더불어민주당이 공약한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電裝) 사업 광주 유치에 국민의당도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제20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초청해 첫 시정현안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8명(국민의당)을 초청, 당선축하와 상견례를 겸해 시정 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미래먹거리 산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더민주가 공약한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광주 유치 안건도 다뤄질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더민주가 이 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해 발표하자, 5공(共)식 발상이라며 험한 비판을 내놓아 이번 시정현안 보고회에서 이 안건이 다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당시 더민주는 “삼성 미래차 사업을 광주에 유치해 3조원의 투자와 함께 5년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정당이 선거를 앞두고 특정기업의 이전이나 공장유치 등을 이야기한다는 게 정치가 시키면 기업이 무조건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5공(共)식 발상 아닌가 싶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지역정가 및 경제계에서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의 광주 유치는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광주시는 국민의당에 적극적인 유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국민의당 역시 초당적으로 협력에 나설 뜻을 밝혔다.
국민의당 김동철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의 광주유치를 위해 당연히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면서 “다만, 더민주 접근법은 틀렸다. 삼성에게 무엇을 해주라가 아니라 왜 광주가 적지인지, 삼성도 광주도 좋다는 점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최근 “광주지역 총선공약이었던 삼성자동차 전기장치사업 핵심사업부 광주유치는 여전히 유효하다. 여·야·정을 포괄하는 초당적인 협력으로 광주경제를 살리겠다”며 사실상 국민의당 동조를 구했다.
광주시의회 주경님의원도 “삼성 반도체 공장 일부가 빠져나간 아산시가 전장사업 분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다”면서 “정치권 및 시민사회단체가 초당적인 협력을 다해야한다. 범시민 유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자동차 전장이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전자·IT 장치를 말하는 것으로 텔레매틱스, CID(중앙정보처리장치), HUD(헤드업디스플레이), 차량용 반도체 등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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