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더민주-국민의당 컷오프·전략공천 이번주 중대기로
작성 : 2016년 02월 21일(일) 18:00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주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국민의당은 현역 물갈이의 시금석이될 공천 시행세칙 등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야권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현역 의원과 신인 정치인과의 치열한 대결 구도와 전략공천 지역 선정 등을 놓고 이번주가 경선정국에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더민주는 오는 22일 부터 공천 후보자 면접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미 평가가 끝난 1차 현역 컷오프,이른바 하위 20% 대상자 통보가 임박해지고 있다.
당초 지난해 11월 127명(지역구 106명, 비례 21명)을 기준으로 하위 20% 배제 방침에 따라 지역구 21명, 비례 5명 등 모두 25명이 공천에서 배제되지만, 하위 20% 기준에 탈당파도 포함시키기로 함에 따라 그 숫자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차 컷오프 이외로 추가로 현역 평가를 통해 추가 물갈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수 대변인은 하위 20% 컷오프 관련 “밀봉돼 있던 (현역 의원 평가) 자료를 열어서 21명 중 탈당자가 5명이면 16명이 배제되는 식”이라고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8개 지역구 중 6명의 국민의당 합류파를 제외한 강기정 (광주 북구갑) 박혜자( 광주 서구갑) 의원이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에 포함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남은 이윤석 이개호 김영록 신정훈 김성곤 우윤근 의원 등 6명이 평가 대상자이며 김성곤 의원은 지역 불출마를 이미 선언한 상태다.
또 일부 광주와 전남 지역구에 대해 현역과 국민의당 후보간 경쟁력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물갈이 대상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이와함께 더민주는 이번주 광주지역 전략공천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전략공천 가능성 지역은 현재 국민의당 장병완 지역구인 남구와 천정배 공동대표 지역구인 서구을, 3선 김동철 의원의 지역구인 광산구갑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공천 후보로는 최근 영입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와 국제통상 전문가인 오기형 변호사, 김민영 전 참여연대사무처장,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관련, 이용빈 광주외국인노동자건강센터 이사장의 전략공천설이 나오고 있는 광산구갑의 한 예비후보가 낙하산 공천 반대를 주장하는 등 파열음이 나오기도 했다.
또 일부 예비후보들은 중앙당 내에서 광주에 전략공천할 거물급 인사들을 찾고 있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이번주 전략공천지역 및 후보를 놓고 한바탕 회오리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도 이날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공천 자격기준과 관련된 당규 문제와 구체적인 전략공천 지역 선정 기준과 비율, 공천 시행세칙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후보자 심사 부적격 기준’으로 제시된 친인척 및 보좌진 등이 후보추천신청자 공무수행기간 중 뇌물 수수 등 부정부패에 해당하는 범죄로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아 확정된 자 등에 대해 논란이 있는 연좌제 부분을 최고위에서 어떻게 결론 내릴지 관심이다.
광주에서 벌써부터 특정 예비후보나 출마예정자가 부적격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오는 등 지역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최근 현역 평가를 통한 컷오프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천 시행세칙 논의 과정에서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는 광주는 박주선 장병완 김동철 권은희 임내현 천정배 의원 등 6명이 현역 의원으로 컷 오프 도입을 놓고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또 국민의당이 마련한 여론조사, 당원경선, 숙의선거인단, 숙의배심인단 경선 방식 중 광주지역에 어떤 룰이 적용될지도 관심이다.
이와함께, 현역 컷오프와 맞물려 광주지역에서 전략공천 대상지가 어디가 될 것인지도 이르면 이번주 큰 가닥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 이번주 현역 물갈이나 전략공천 등을 놓고 중대기로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결과에 따라 야권의 텃밭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