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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길 안전운전 하세요”
가족 단위 이동 많아 사고나면 부상자 다수 발생
부상자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음주 등 중대법규위반으로 인한 사상자도 증가
작성 : 2016년 02월 04일(목) 17:22 가+가-
귀성이 시작되는 설연휴 전날에 평상시보다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2013~2015년)간 설연휴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설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는 3632건으로 평상시의 2872건에 비해 26.5% 증가했다.
이는 본격적인 선연휴를 앞두고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설연휴 전날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차량 이동이 설연휴 전날에 비해 크게 주는 설연휴(법정공휴일 3일)와 설연휴 다음날엔 교통사고 증감률이 평상시 대비 10~36%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연휴 기간 사망자는 평상시보다 감소하지만 부상자는 크게 증가했다.
특히 설연휴 전날과 설당일 부상자수는 각각 5442명, 6500명으로 일평균(4385명)보다 24.1%, 48.2%씩 높게 나왔다.
설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이동 차량이 많기 때문에 사고 건수가 줄어도 부상자는 부상자수는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설연휴 대이동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사고의 내용도 평사시와는 차이가 컸다. 설연휴기간 발생한 사고피해자는 4633명으로 평상시(4393명)보다 5.5% 증가했는데 이중 19세이하 어린이·청소년 피해자(738명)는 평상시(465명)보다 약 60% 증가했다.
손보협회는 “설연휴기간에는 주로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동이 많고 상대적으로 60세이상 고령자의 이동은 줄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설연휴기간 사망자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6~8시, 부장자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시~오후 4시로 조사됐다.
또 중앙선침범, 음주운전 및 무면허 등 중대법규위반으로 인해 사망자는와 부상자는 3.20명과 416명으로 평상시 대비 12.7%, 5.7%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는 “겨울철 장거리운행에 대비해 출발전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자녀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뒷좌석까지 전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며 “운전자는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명절에는 가족, 친지 등과의 술자리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지기 쉽고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유혹도 증가한다”며 “음주운전, 무면허, 중앙선침범 등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손보업계는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오일점검 및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설연휴 기간 중 24시간 비상대기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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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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