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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산으로” 광주·전남 사업장 휴가
기아·삼성·금호 등 이달 말∼내달 초 집중
기아 최장 9일… 직원 휴양소 운영도 확대
작성 : 2015년 07월 30일(목) 16:46 가+가-
광주·전남지역 주요 사업장들이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 하계 집중휴가에 들어간다.
임직원 7200여 명으로 지역 최대사업장인 기아차 광주공장은 다음달 3∼7일까지 전 직원이 휴가길에 오른다. 휴가기간은 5일 이지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면 9일까지도 가능하다. 생산라인은 10일 오전 7시부터 재가동된다.
통상 2∼3곳이던 직원 휴양소를 올해는 4곳으로 확대했다. 영암 토담골랜드와 화순 그린랜드, 화순 금호아쿠아나, 장흥 정남진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시설 이용료 지원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광주공장 관계자는 30일 “휴양소를 원하는 직원들이 많고, 선택의 폭도 넓히기 위해 올해는 휴양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곡성공장은 임직원 3800여 명이 8월1일부터 5일까지 집단 휴가를 갖는다. 휴가비는 임·단협에 근거해 1인당 50만원씩 지급된다. 휴양지도 완도 명사십리와 무주 등 2곳에서 운영한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4000여 명의 임직원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휴가에 들어간다. 생활가전 중 에어컨 제조라인은 여름철 판매 성수기인 점을 감안해 다음달 15∼19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1만3000여 임직원이 일하는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은 8월3∼7일 집단 휴가를 실시하고, 진도 가계해수욕장에 휴양소를 마련했다. 보해양조 장성공장은 8월4일부터 나흘 동안 임직원 200여 명이 하계 휴가를 떠난다.
대형 사업장이 집단 휴가에 돌입하면서 협력업체들도 대부분 같은 시기에 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산단과 광주 하남산단, 대불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8월 초를 전후로 휴가에 돌입, 3∼5일, 길게는 9일간 휴식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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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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