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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은 발레리나, 사진과 만난 음악회
김주원·김지영 조명한 패션포토그래퍼 박세준 작품 전시
작성 : 2014년 11월 26일(수) 17:03 가+가-
발레리나 김주원·김지영이 발레복인 튜튜 스커트나 레오타드가 아닌 한복을 입고 춤을 춘다면.
29일부터 12월7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제3전시관에서 펼쳐지는 통섭 프로젝트 ‘제1회 스카이워크 프로젝트’에서는 의상디자이너 이혜순이 지은 한복을 입은 김주원·김지영을 조명한 패션포토그래퍼 박세준의 작품이 전시된다.
‘순응과 거부’를 주제로 내세운 이 전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사진전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재즈 공연, 연극, 무용 등의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김주원·한국무용가 이정윤의 발레공연 ‘더 원(THE ONE)’과 오진원·써니 킴의 재즈 공연(29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인 원일 감독의 유닛 프로젝트 ‘퍼큐시브 메인터넌스’(30일), 연극배우 박정자와 GQ코리아 이충걸 편집장이 뭉친 클래식 모놀로그 ‘여덟개의 엄숙한 노래’(12월1일), 내로라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솔로 리사이틀(12월2일),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 챔버팀 ‘앙상블 수’ 리사이틀(12월3일) 등이 마련된다.
이어 정명훈 예술감독이 서울시향 각 파트의 수석으로 발탁한 플루티스트 박지은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의 ‘듀오 벤투스(DUO VENTUS)’(12월4일), 1998년 파리 국제 무용 콩쿠르 2인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지영·김용걸 듀오의 ‘여정’(Itineraire)과 베이시스트 서영도가 이끄는 서영도밴드의 국악 크로스 오버 공연(12월5일), 드러머 남궁연과 국악 타악주자 민영치가 결성한 타악 퍼포먼스 듀오 ‘케이-비트 앙상블(K-Beat Ensemble)’ 공연과 아코디언·피아노 연주자 미미가 선보이는 아코디언 솔로 연주 ‘로맨틱 디스코드’(12월6일), 서울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의 첼로수석과 첼로 차세대 주자들이 뭉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공연(12월7일)도 준비됐다.
이들은 모두 ‘순응’과 ‘거부’라는 주제로 무대에 선다.
총연출을 맡은 남궁연은 “순응과 거부라는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사진전뿐 아니라 사진전의 실험주제를 이어받은 9팀의 아티스트가 어떤 무대를 펼칠 것인가에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스카이워크 홀딩스가 주최·주관한다. 전시 입장은 무제한이나 공연은 200석 한정이다. 전시입장료 7000원. 공연 티켓 3~15만원. 스카이워크 프로젝트 사무국. 02-542-176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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