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명소에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화가들의 작품활동을 위한 답사가 이뤄졌다.
답사팀은 29명으로 한국미술협회 임원, 미술대전 심사위원, 특선작가들로 구성됐다. 이틀간 백련사, 다산초당, 강진만 해안도로, 가우도 출렁다리 등지에서 늦가을 강진의 아름다움을 스케치했다.
화가들은 무위사와 월출산 일대 녹차밭, 백운동 스케치를 마치고 영랑생가에서 정승준 부군수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정성스레 준비한 한국화 작품 1점을 군에 기증했다.
답사를 기획한 해당 김영순 화백은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료 작가들에게 알리고 그림 작품으로 담아가기 위해 이번 답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답사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임인성 교수는 “가을로 가득찬 영랑생가의 은행나무와 담쟁이넝쿨, 남도 맛 1번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강진한정식과 회춘탕 등이 다음 작품활동시에도 또 오고 싶은 이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승준 부군수는 “남도답사 강진스케치 여행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작품에 담아주실 것을 기대하며 남도답사 1번지, 청자의 고장, 맛의 1번지 강진의 추억을 오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말했다.
한편, 이번 답사팀을 이끌었던 해당 김영순 화백은 강진군 대구면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진=최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