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전문예술단체인 놀이패 신명(대표 오숙현)이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마당극 ‘꽃 같은 시절’을 공연한다.
마당극 ‘꽃 같은 시절’은 공선옥의 소설을 각색해 2013년 초연됐고 현재까지 수십회의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4광주브랜드축제에 선정되어 광주의 대표 공연으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이 공연은 마을에 석재공장이 들어와 벌어지는 과정에서 이를 극복해나가는 마을어매들의 눈물겹고 감동적인 모습이 그려진다.
고단한 삶 속에서도 자신들의 삶을 놓지 않았던 전라도 어매들의 구수하고 푸근한 인생살이가 다양한 마당극적 연출과 해학적인 전라도 말을 바탕으로 펼쳐져 공연 내내 전라도의 정서와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놀이패 신명은 ‘꽃 같은 시절’ 공연을 통해 제주 강정, 경남 밀양, 경북 청도 등 국가권력으로 인해 지역 공동체가 파괴되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는 순회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신청을 해야 공연관람을 할 수 있다. (예약문의 010-3065-45453 / 062-527-7295)
또한 공연관람료는 ‘감동후불제’로 공연이 끝난 후 감동을 받은 만큼 지불하면 된다.
마당극 ‘꽃 같은 시절’은 2014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협력형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진훙위원회, 광주시,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연된다.
/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