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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광주시장·전남지사
작성 : 2014년 10월 07일(화) 18:15 가+가-
“국제 사기 ‘갬코’ 구상권 청구”
윤장현 “수영 선수촌 재개발·재건축지역 분산건립”
윤장현 광주시장은 7일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건립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 우선 조건이라며 분산 건립을 시사했다. ▶관련기사 3면
또 국제적 사기 사건으로 결론난 3D 컨버팅(3차원 입체 변환) 한미합작투자법인 갬코(GAMCO)사업과 관련해서 책임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 의지도 밝혔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건립은 대회를 차질없이 치르는 것이 최우선 목표”고 전제한 뒤 “재개발, 재건축 조건 지역이 얼마나 있느냐를 보고 그 다음에 도심개발 균형발전을 위해 2군데도 될 수 있고 3군데도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선수촌은 각구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몇 개구에 분산해서 건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갬코 사업과 관련해 “현재 갬코사업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할 부분 등에 대해 백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소시효기간이 3년인 만큼 변호사 등의 자문을 통해 책임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형사재판결과 나오면 시의회와 시민단체와 협의를 거쳐 전 대표 등 책임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절차도 밟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와 관련해 “1호선 정책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시의회와 시민단체, 시민공청회, TV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면서 “재정부담 등과 연계돼 광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절친인사 등 산하기관 낙하산 인사 논란과 관련해 “인사에 있어 적법성이나 도덕성이 어긋나지 않는가 자문을 하고 저와 시정철학을 같이 꾸려나갈 수 있는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최선”
이낙연 전남지사, 브랜드시책 ‘섬·숲 가꾸기’ 추진
이낙연 전남지사는 7일 “취임 후 100일 동안 큰 성과를 거두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지양하는 민선 6기 도정 목표와 방향을 도민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취임 100일 맞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에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 중 재정부담을 수반하는 문제들은 새로 점검하고 진행방향을 정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조직을 개편했으며 취업자 수 5만명 증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취임 후 29개 기업과 5554억원 상당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광주와 전남·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계획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14건의 상생협력 사업을 만들었다”며 “5일에는 전남·북 지사와 광주시장이 6년 만에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재가동했다”고 말했다.
중장기 상생발전 과정에서 시도간 이해관계에 따라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 이 지사는 “전남의 자동차 튜닝밸리산업과 광주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계획은 경쟁보다는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다음 세대에 물려 줄 소중한 자산을 가꾸고 소득자원화 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으로 섬 가꾸기 사업과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전남은 전국의 65%가 넘은 2219개의 섬과 전국 해안선의 46%, 전국 갯벌의 42%, 전국 바다의 37%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석처럼 반짝이는 섬들의 풍광, 식생, 역사, 문화 등 유무형의 가치를 발굴하고 개선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고 싶은 섬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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