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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GOAT’ 최민정이 온다… 4차 월드투어, 13일 안방서 개최
작성 : 2024년 12월 11일(수) 16:41 가+가-
쇼트트랙 최강자 최민정(성남시청)의 메달 레이스가 안방에서 펼쳐진다.
2024~2025시즌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국내 빙상팬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민정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케이팅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남자부에선 2년 연속 크리스털 글로브를 쟁취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함께 장성우(고려대), 김건우(스포츠토토), 김태성, 이정수(이상 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나선다.
여자부는 최민정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와 함께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김건희(성남시청)가 출전한다.
이중 국내 빙상 팬들로부터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단연 최민정이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명실상부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다.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도 4차례나 달성했다.
지난 2014년 처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뒤 9년 동안 쉬지 않고 국제 무대를 달렸던 최민정은 체력적·정신적 재충전을 위해 지난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포기하며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그의 마지막 국제 경기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렸던 2023 세계선수권이었다.
최민정은 이번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를 통해 1년9개월 만에 다시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지난 4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린 최민정은 앞선 세 차례 월드투어 무대에서 실전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1차 대회에 나서 여자 계주와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여자 1500m에선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열린 2차 대회 여자 1000m에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며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이 대회 5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두 대회 만에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며 ‘올라운더’로서의 변치 않는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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