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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양제츠·美설리번 스위스 회동 예정…미중정상회담도 논의
작성 : 2021년 10월 05일(화) 17:05 가+가-
중국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스위스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 정치국원이 5~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 계획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달 전화통화를 한 지 약 한달 만이자 백악관이 대(對) 중국 무역 정책을 발표한 직후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은 “이번 회담은 양측이 대화 채널을 재개하고 양국 정상 간의 합의를 이행하려는 시도로 볼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양 정치국원은 5일 중국을 떠날 예정이며,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이번 회동의 의제 중 하나”라고 전했다.

앞서 미중 정상은 지난 2월에 이어 지난달 9일 전화통화를 했다. 당시 통화는 90분간 이뤄졌으며, 양측은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양국 관계를 회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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