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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국악·연극·뮤지컬·대중음악 한무대’…제3회 그라제 축제
광주문화예술회관서 내달 2일~6일…20여팀 공연
작성 : 2020년 08월 24일(월) 16:54 가+가-

‘클래식·국악·연극·뮤지컬·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위로 해줄게, 위로 나아가’를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대극장과 소극장·야외무대에서 제3회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클래식·국악·연극·뮤지컬·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는 광주시립예술단 5개팀과 민간예술단체 초청 7팀, 젊은 예술가 7팀 등 20여팀, 총 29회 공연을 펼친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지휘자 이병욱과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등 러시아 음악을 연주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백조의 호수 하이라이트’ ‘발레체조 비타민’ 등을 선보이고 광주시립극단은 판타지액션연극 ‘전우치 컴백 위드 바리’를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립창극단은 ‘가을밤 국악한마당’, 광주시립합창단은 ‘가을 초입’, ‘해 저무는 시간,’ ‘감성으로’ 등을 공연한다.
민간예술단체 초청공연은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우승팀인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퓨전국악, 가족음악극, 대중가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팀이 무대에 오른다.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공연되며 소극장에서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관객을 만난다.
이 밖에도 악기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족 음악극 ‘리틀 뮤지션’, 제10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금상을 수상한 퓨전 국악팀 ‘상자루’, 버블 타이거와 함께하는 비눗방울 퍼포먼스 ‘버블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
원보틀, 국악인가요, 코틴그룹, 러블린지, 루나스테이션, 주로키, 쟁이 등 젊은 예술가들의 버스킹 무대도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은 포르테 디 콰트로가 ‘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는 ‘경계의 공간’이란 주제로 김단비 작가와 노은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축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객석거리두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위로 해줄게, 위로 나아가라는 공연주제처럼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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