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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생활권 모델 확대 추진
‘케어홈 센터’‧중간집 권역별 확대,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단계적 확산 기반 마련
작성 : 2026년 03월 08일(일) 16:55 가+가-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의 생활권 확대에 시동을 건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요양병원 등 시설 중심 돌봄에서 벗어나, 주민이 살던 집과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광산구의 복지 혁신 정책이다.
광산구는 광주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 센터’, 회복형 지원 주택(중간집) 등 기반 시설을 마련,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행했다.
그동안 퇴원 후 전환기에 있는 시민의 돌봄 공백 해소와 일상 회복, 가족 돌봄 부담 완화, 의료비 절감 등 놀라운 정책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살던집 프로젝트’는 홀로 생활하기 어렵고, 돌봐줄 사람이 없는 시민에게 반가운 선택지가 됐다. 어쩔 수 없이 장기 입원, 시설 입소를 택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건강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
병원, 시설 등에서 퇴원해 현재 ‘살던집 프로젝트’의 ‘중간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17세대는 “너무 행복하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거를 거주 공간의 개념을 넘어 시민 삶의 문제로 주목한 광산구의 정책 설계는 대외적으로도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광산구는 ‘살던집 프로젝트’로 제8회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 복지혁신부문 최우수상, 제12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 대상 등 지난해부터 주거복지 분야에서 3개 상을 휩쓸었다.
광산구는 정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살던집 프로젝트’를 생활 권역 모델로 전환, 확산에 나선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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