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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이 체감하는 ‘마을변화’ 공유
주민이 마이크 잡은 ‘함께서구 우뚝서구 2026’ 성료
작성 : 2026년 03월 02일(월) 16:47 가+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1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주민 주도의 소통 포럼‘함께서구 우뚝서구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설계와 실행의 주체로 나서는 ‘서구형 주민자치 모델’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난 1월27일 풍암동을 시작으로 한 달 간 이어진 이번 포럼은 기존의 구청장 중심 ‘주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주민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마을 현안과 성과를 발표하고 객석 주민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하며 참여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확장했다.
특히 소수 활동가 중심으로 운영됐던 마을사업이 자치·BI(Brand Identity)·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참여 기반이 넓어졌다. 동아리 활동, 마을합창단 운영, BI특화사업 등 참여 방식이 다변화되며 신규 주민들의 유입도 눈에 띄게 늘어 현장 중심 소통 모델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포럼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자치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자치·BI 분야에서는 주민총회 ‘1인 1투표제’도입 이후 일부 동의 투표율이 10%를 상회하는 성과를 주민 스스로 소개하며 직접 민주주의가 점차 뿌리내리는 과정을 설명했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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