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후주택 집수리, 주거복지 새 모델로
촘촘한 주거 안전망 구축…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가속
작성 : 2026년 03월 02일(월) 16:46 가+가-
광주 동구가 노후주택 집수리 시범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약자의 삶의 질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추진된 해당 사업은 1·2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3차 대상 주택을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주거복지’와 ‘마을재생’을 결합한 종합 주거환경 개선 모델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현장 상담소 운영, 통장단 방문 홍보, 집수리 전문관 배치 등 맞춤형 행정지원도 병행하며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1·2차 시범사업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역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구역 내 747가구 가운데 1차 210가구, 2차 194가구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구는 노후도, 실거주 기간, 연령, 소득수준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집수리 전문관 현장평가, 주거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1차 46가구, 2차 47가구 등 총 93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단열·창호·방수·도장·대문 교체 등 주택의 성능 및 경관 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단열과 방수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우선 지원해 체감도를 높였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