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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AI가 만나는 ‘시소충장’, 9월 충장로 개관
K컬처·AI 결합 주민체험형 뉴트로 문화복합공간
작성 : 2026년 02월 22일(일) 16:54 가+가-
광주 동구는 충장로 원도심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AI) 창의 문화복합공간 ‘시소충장’을 오는 9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소충장은 추억을 소재로 K컬처와 AI 기술을 결합해 뉴트로 감성을 살린 주민체험형 문화복합공간으로,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시작됐으며, 충장로5가 59-2번지 일대 부지면적 766.4㎡, 연면적 1,415.67㎡ 규모의 지상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건물에 AI 기반 전시관과 문화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건축물 조성에 72억원, 내부 콘텐츠 조성에 38억원이 투입됐다.
‘시소충장’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12월 AI 기반 창의문화복합공간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소(時所)’는 ‘시간의 소중함’을 뜻해 소중한 시간을 담아내는 문화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시에 문화와 지역 상권의 중심인 시내(충장로)로 사람들을 ‘소집’하는 중심지이자, 놀이기구 ‘시소’처럼 누구나 즐겁게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품고 있다.
‘시’는 공간 조성에 접목되는 핵심 기술인 AI(에이아이)와 형태가 닮아 디지털 기술과 창의 문화가 만나는 거점이라는 상징을 더해주며, 주민과 관광객이 편히 들렀다 쉬어 가는 장소라는 점에서 전라도 방언 ‘쉬소(쉬어 가세요)’와도 발음이 닮아 지역적 정체성과 친근함까지 살렸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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