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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365일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5개 자치구 최초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 가동
야간 통합 상황실도 운영, 재난·안전 총괄 관리
작성 : 2026년 02월 10일(화) 17:07 가+가-
광주 동구는 구청 5층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같은 달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을 받은 뒤 10월부터 12월까지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사를 진행해 상황실을 완성했다.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사업에는 총 3억 9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 6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1억 3천만 원은 구비로 충당했다.
새로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에는 기상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경보 시스템과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연계 장비, 겨울철 제설 작업을 지원하는 염수분사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지진 발생 시 진동을 실시간으로 계측하는 지진가속도 계측기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전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전담 인력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해 올해 1월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 사례다. 낮과 밤, 휴일을 가리지 않고 예보 단계부터 대응·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상황실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구는 별도로 ‘야간 재난통합상황실 구축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 공사를 마치고, 2월 초 야간 상황실을 본격 가동했다. 이 사업에는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야간 통합 관제실 조성, 재난 통신체계와 재난안전상황실 간 연계 구축, 야간 당직자 근무공간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재난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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