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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특화 교육 ‘2030교실’ 110개 확대
학령인구 감소·교육격차 능동적 대응
‘기본·맞춤·지속형’ 등 지원 체계 다양
작성 : 2025년 11월 03일(월) 16:28 가+가-
전남도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특화된 교육을 지원하는 ‘2030교실’을 내년에 110개가량 추가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남교육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기본형, 맞춤형, 지속형으로 구분된 지원 체계를 유지하되 학교의 여건과 단계별 성장 수준에 따라 운영 형태를 다변한다.
기본형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시공간을 초월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이웃 학교, 국외 학교와 연결하고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수업을 지원한다.
맞춤형은 미네르바교실, 감수성교실, 꼬마시인교실처럼 교사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수업브랜드형 교실로, 학생 배움의 깊이와 다양성을 확장한다.
지속형은 올해 조성한 교실을 중심으로 학습공동체 운영과 수업나눔, 연구회 활동을 이어가 교사 간 성장을 촉진하고 학교 현장에서 살아 있는 수업 변화를 만들어간다.
전남교육청은 10일 오후 3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2030교실 설명회를 갖고 2026학년도 운영 계획과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2030교실은 교육에 헌신해 온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 철학을 학교 안에서 실현하고, 그 노력이 다시 학교의 변화로 돌아가는 공간”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교실 속에서 빛나고, 그 힘이 전남 수업 대전환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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