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후 첫 풀타임서 득점한 조규성, ‘리그 베스트11’ 겹경사
작성 : 2025년 10월 30일(목) 15:53 가+가-
부상에서 돌아와 맹활약 중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출신 조규성(27·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페르리가 사무국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3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번 베스트11은 4-4-2 포메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조규성은 ‘2’의 오른쪽 최전방 공격수로 선택을 받았다.
조규성은 지난 26일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야사 파크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와의 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추가 골을 기록했다.
데닐 카스티요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조규성의 정규리그 3호골이었다. 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 4골을 기록 중이다.
미트윌란은 이런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경기서 4-0 완승을 거뒀다.
조규성은 득점뿐 아니라 부상 복귀 후 첫 풀타임까지 소화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2-3 패)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조규성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실력을 인정받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에 37경기 13골4도움을 작성하며 팀의 주전으로 거듭으나, 평소 불편하던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