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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에서 대한으로, ‘광산 K-국가유산 시대’ 연다
25일 제3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 개최,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작성 : 2025년 10월 20일(월) 16:46 가+가-
국가유산 활용의 정점을 잇는 전국 지자체 최초 통합형 국가유산 축제,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이 3회째를 맞는 올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시민을 초대한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일원에서 ‘제3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마한에서 대한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인 ‘마한에서 대한으로’는 삼한의 뿌리에서 대한의 정신으로 이어지는 광산 역사의 서사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참여형 공연으로 특별하게 막을 연다.
신창동 촌장을 비롯해 조선의 학자 고봉 기대승, 표해록의 저자 최부, 근대 시인 용아 박용철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해 광산의 국가유산을 한 편의 서사극으로 엮어낸다.
본 행사에서는 문화기획사 라우, 광산구 국가유산 활용 사업 수행단체, 신창동 주민들이 참여해 △마한시대 △고려‧조선시대 △근대‧현대시대 △신창동 이야기 등 4개 부문으로, 올 한 해 추진된 향교‧서원 활용 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등 전반을 아우르는 볼거리, 체험을 마련한다. ‘마한 시대’는 신창동에서 발굴된 원시 악기, 마한 가야금, 마한 시대의 사냥, 옷, 솟대 만들기, 토기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고려‧조선 시대’는 무양서원 어의 최사전과 월봉서원 고봉 기대승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전약방문’의 고려시대 어의 체험, ‘선비의 하루’ 조선시대 유생복 입어보기, 인장 만들기 등 선비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근대‧현대 시대’에서는 용아생가와 김봉호가옥을 활용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시인의 사계’, ‘농가의 사계’를 통해 시를 써보고 농가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고, ‘신창동 이야기’에서는 국내 최초의 초기 철기시대 복합 농경 유적이 있는 신창동 주민들이 떡메치기 체험, 떡 나눔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산 K-국가유산’ 시대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을 연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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