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세 연하와 재혼’ 은지원 “프러포즈는 아직”
작성 : 2025년 08월 31일(일) 15:29 가+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는 새집 이사 첫날부터 각방을 선언한 가수 박서진 부모의 화해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지지원은 ‘살림남’ 애시청자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서 늘 틀어놓으셔서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너무 재밌다”고 전하며 이상형으로 은지원을 꼽았다.
이어 박서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회에서 부부싸움 끝에 각방을 쓴 부모님의 냉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빠는 박서진과 효정 남매를 데리고 엄마 없이 뱃일에 나섰다.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박 씨끼리 일하니까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박서진은 오랜 경험을 살려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생애 첫 뱃일에 나선 효정은 심한 멀미에 시달리며 힘겨워했다.
이와 함께 어린 시절, 엄마가 자궁경부암으로 뱃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학업을 포기하고 바다에 나섰던 박서진의 모습과 이를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리던 엄마의 당시 모습도 공개됐다.
박서진은 “저에게 주어진 일이고 해야 될 일이었다. 제가 해야만 살아갈 수 있었다”면서 “(다른 사람이랑) 비교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것도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의 화해를 권하던 효정이 아빠에게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는지 묻자, 아빠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의 지상렬은 올해 결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프러포즈 여부를 물었다. 은지원은 그런데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진짜 내 식구 되는 건 두 달 밖에 안 남지 않았냐, 그런데 아직도 프러포즈를 안 했냐” 걱정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지상렬은 “결혼은 하긴 하는 거냐! 가상이냐!”며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