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 내달 8일 결정 전망”
작성 : 2025년 08월 28일(목) 16:36 가+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거취를 좌우할 집권 자민당의 조기 총재 선거 실시 여부가 내달 8일 결정될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선거관리위원회는 참의원(상원) 선거 대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총괄 보고서를 내달 2일 양원 의원 총회를 열어 보고한 뒤, 조기 총재 선거 찬반 여부를 묻는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의원 선거 총괄이 승인되면 즉시 총재선거관리위원회가 통지를 내고, 그날부터 5~7일 이내를 문서 제출일로 지정한다.
현지 언론은 제출 기한이 내달 8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민당 규칙 6조4항(리콜 규정)에 따르면 현재 당 소속 의원 295명과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자 47명 등 총 342명을 상대로 찬반을 물어 과반수인 172명 이상이 찬성할 경우 조기 총재 선거를 실시할 수 있다.
여론은 이시바 총리 유임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2~24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9%로 참의원 선거 패배 직후인 지난달 조사(22%) 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67%에서 50%로 낮아졌다.
김용전 기자 Danielyongje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