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해변서 상어와 사진 찍던 남자… 다리 물려 병원행 ‘아찔’
작성 : 2025년 08월 24일(일) 16:26 가+가-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상어를 건져올린 한 남성이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상어의 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낚시 여행을 떠난 뮤즈는 플로리다 카요 코스타 해변에서 밀려온 상어를 목격했다.
뮤즈와 친구들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 상어에 다가갔다. 뮤즈가 상어의 머리를 들어 올리고, 다른 친구가 꼬리를 붙잡는 순간 상어가 갑자기 몸을 틀어 뮤즈의 다리를 물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오후 10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뮤즈는 다리에 지혈대를 감은 상태였으며, 이후 헬리콥터로 걸프 코스트 메디컬 센터에 긴급 이송됐다.
뮤즈는 “상어를 붙잡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려던 것”이었다며 “우리가 그 상어의 영역에 있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런 사고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오는 26일에 다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김용전 기자 Danielyongjen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