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산탄총 종목 2년만에 국제대회 메달
김민수·이종준·장자용, 스키트 남자 단체전 은메달
작성 : 2025년 08월 21일(목) 16:34 가+가-
한국 사격이 산탄총 종목에서 2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수(국군체육부대), 이종준(충남체육회), 장자용(창원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스키트 대표팀은 20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스키트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산탄총 종목에서 국제대회 메달을 딴 건 2023년 창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김민수가 스키트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딴 이후 2년 만이다.
이원호와 유현영(이상 KB국민은행)이 나선 10m 공기권총 혼성 일반부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권총 주니어 혼성 경기에선 김예진(남부대), 김두연(청주대)이 은메달을 따냈다.
김예진은 10m 공기권총 주니어 개인전 3위, 단체전 2위에 이어 혼성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정유진(청주시청0은 50m 무빙타깃 남자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사흘 동안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총 12개 메달을 얻으며 선전을 이어갔다.
21일에는 소총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사격연맹은 “다양한 종목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이 2026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