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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김하성과의 맞대결서 멀티히트 폭발
이정후 2안타 1도루에도 샌프란시스코 1-2 패배
김하성은 안타·도루 성공 후 아쉬운 주루사
작성 : 2025년 08월 17일(일) 16:12 가+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빅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선 이정후가 판정승을 거뒀다.
이정후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를 작성했다.
탬파베이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나섰던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2017~2020년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와 김하성은 전날(16일) 올 시즌 MLB 첫 맞대결을 치렀다.
당시 두 사람은 1안타 1득점씩을 작성하며 팽팽한 경기력을 펼쳤다. 다만 경기 결과 탬파베이가 7-6으로 이기면서 김하성이 웃었다.
6회말 1사 1, 2루에 이정후는 바뀐 투수 메이슨 몽고메리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공을 외야 멀리 보냈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역시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전 안타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는 1사 이후 과감하게 도루까지 시도,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5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이어 멀티히트까지 터트린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소폭 상승했다. 그는 시즌 10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1안타 1도루를 기록한 김하성의 올 시즌 성적은 16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 6도루 타율 0.213이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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