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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노조, 유임 논란 송미령에 환영 메시지… “결코 혼자 아냐”
작성 : 2025년 06월 25일(수) 16:55 가+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권교체에도 유임되며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식품부 노동조합(노조)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지부는 25일 ‘송미령 장관 유임에 대한 입장’ 성명을 내고 “우리 농식품부 노조는 이번 송미령 장관의 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송 장관 유임에 대해 “이번 결정은 새 정부의 개각 과정에서 유일하게 유임된 사례로써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그만큼 다양한 시선과 평가가 뒤따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유임 결정에 대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존중한다”며 “장관에 대한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한 견제와 비판은 민주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그동안 송 장관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현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조직 내부의 소통과 변화를 위한 노력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때때로 기관과 대립하거나 비판적 시각을 견지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며 “그러나 송 장관은 그러한 구조적 긴장 속에서도 대화와 협력의 태도를 유지해 왔으며 노조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장의 우려와 제안에 대해 진지하게 소통해 온 모습을 우리는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노조는 “장관의 유임이 이례적인 시점에 이뤄진 만큼 정치적 부담과 정무적 해석이 뒤따르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장관 개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압박은 더욱 무거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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