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 당대표 출사표 “검찰·사법·언론개혁 올해 마무리… 개혁의 아이콘”
작성 : 2025년 06월 15일(일) 15:56 가+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최고의 당정 관계로 정부와 호흡을 맞추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국민 주권 시대에 맞는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며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대표로서 이 대통령과 한 몸처럼 행동하겠다”라고 했다.
또 이 대통령과 당 대표는 ‘운명 공동체’라며 “저는 저의 사사로운 이익을 내려놓고 오로지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위해서 뛰겠다.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시라”고 했다.
당정 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찰떡같이 호흡을 맞추고, 상임위별로 정례적으로 월 1회 장·차관 간담회, 당정협의회를 열어 정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대통령실과 정책방향을 사전에 논의해 국민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정부정책이 제때 제대로 성과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의원 제도는 유지하되 대의원 투표제 폐지 ▲원내대표·국회의장 경선 시 권리 당원참여 20%를 상향 조정 ▲전당대회서 권리당원 1인 1표제 실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헌법과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내란세력을 모조리 척결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국회에 12·3 불법계엄·내란행위 조사·처벌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자신이 “개혁의 아이콘이 되겠다”며 “검찰·사법·언론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당내에 검찰·사법·언론개혁TF를 전당대회 즉시 가동해 올해 안에 3대 개혁을 마무리 하겠다”라고 했다. 이 개혁 작업은 6개월 안에 신속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천 시스템도 개편한다. 정 의원은 “내년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열린 공천시스템, 공천혁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