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내년 3월 국립목포대로 새출발
국내 최초 2·4년제 학위제 동시 운영
작성 : 2025년 05월 29일(목) 16:14 가+가-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의 통합이 최종 승인됐다.
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고 내년 3월1일자로 ‘국립목포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새롭게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지방대학 간 통합 추진 정책의 일환이다. 지역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양 대학은 지난해 1월부터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공동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특성화 전략 ▲학사 및 행정조직 개편 ▲전문학사-학사 간 학제 연계 등 주요 내용을 담은 통합안을 마련해 왔다.
통합안은 구성원 의견수렴, 학내 설명회, 관련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정리됐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 신청서가 제출됐다.
교육부는 이후 7차례에 걸친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통해 통합의 타당성 뿐만 아니라 통합 이후의 캠퍼스 운영 전략, 학사 구조 개편 방향,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28일 두 대학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통합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2년제와 4년제 학위과정을 하나의 대학 안에서 통합 운영하는 고등교육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