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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복귀했으나 부상 여전히”… 혹사 어쩌나
황인범도 소속팀 돌아가자마자 선발 출전
작성 : 2025년 04월 02일(수) 15:58 가+가-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독일),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남은 시즌 혹사가 예상된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워크스’는 지난 1일(한국 시간) 뮌헨 선수단 내 부상 소식을 공유하며 김민재의 몸 상태를 짚었다.
김민재는 지난달 29일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평소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부상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고통을 참고 경기를 뛰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염과 싸우고 있다.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확실히 온전하게 치유되지 않았다. 또 장크트 파울리전에선 인후통과 허리 통증까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뱅상 콩파니 감독과 코치진은 딜레마에 빠졌다. 에릭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선발로 출전시킬지, 김민재를 계속 출전하며 또 다른 부상 위험을 감수할지다”라고 우려했다.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남은 시즌 김민재의 부담이 한층 커졌다.
뮌헨은 5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9일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UCL 8강 1차전 홈 경기가 기다린다.
왼쪽 종아리 근육 부상을 딛고 돌아온 황인범도 온전치 않은 상태다.
황인범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 중 80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소속팀 복귀 직후 고 어헤드 이글스와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에 곧장 선발 출격했지만, 경기 중간 고통을 느끼고 후반 25분 급히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로빈 반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은 “황인범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오늘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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