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류현진·김광현 없다… 8년만 전구단 개막 선발 외인
작성 : 2025년 03월 20일(목) 16:25 가+가-
올해 프로야구 10개 구단 개막전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들로 채워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개막을 이틀 앞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텔 월드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KBO리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대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문학(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 잠실(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 수원(한화 이글스-KT 위즈) 등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 KT 위즈 이강철 감독,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참석해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KIA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해 KBO리그에 입성한 네일은 정규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 한국시리즈 2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제 몫을 다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네일은 올해 첫선을 보이는 NC 로건 앨런과 맞대결을 벌인다. 로건은 키움과 시범경기에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작성했다.
삼성의 선발 투수는 KBO리그 3년 차인 아리엘 후라도다. 지난해 키움 소속으로 개막전 선발 마운드를 지켰던 후라도는 2년 연속 중책을 맡는다. 후라도는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친정 팀 키움을 상대하게 됐다.
키움은 새 에이스 케니 로젠버그를 내세운다. 로젠버그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활약하며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잠실구장에서는 LG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롯데 1선발 찰리 반즈의 선발 맞대결이 열린다. 지난 3시즌 통산 32승(28패)을 수확한 반즈는 KIA와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점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