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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산뜻한 출발… 첫 대회서 2m31로 우승
2025 후스토페체 대회 우승… 3년 만의 정상 탈환
작성 : 2025년 02월 09일(일) 15:02 가+가-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2025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우상혁은 9일(한국 시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2m31을 넘어 우승했다.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우상혁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우상혁은 2m18을 시작으로 2m22, 2m25, 2m28,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28을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는 우상혁이 2m31을 넘자 바를 2m33으로 높여 두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m35를 신청해 실패한 뒤 2m37에 도전했으나 넘지 못했다.
우상혁은 3년 전 이 후스토페체에서 2m36의 한국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위는 도로슈크, 3위는 2m25를 넘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다.
시즌 첫 대회에서 2m31을 넘은 우상혁은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 요나선 카피톨닉(이스라엘)과 함께 2025시즌 남자 높이뛰기 기록 공동 1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오는 19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우상혁은 올해 3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세계실내선수권과 9월 일본 도쿄에서 치러지는 실외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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