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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오픈 24일 개막
드림투어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
작성 : 2025년 01월 20일(월) 16:29 가+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가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드림투어 최초로 해외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4000만원)가 오는 24일(현지 시간)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와 협약을 맺은 KLPGA는 이번 대회를 아시아태평양서킷(APAC서킷) 시리즈 투어로 진행한다.
또한 KLPGA는 이번 대회를 통해 드림투어를 해외로 확장하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각국의 스포츠 및 문화 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 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는 KLPGA 드림투어 출전 자격 상위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정규투어 못지않은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KLPGA투어 경험이 많은 송가은(24)과 손예빈(23)에게 이목이 쏠린다.
2021시즌 신인상에 오르고 KL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송가은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86위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송가은은 “2025시즌을 시작하는 첫 드림투어 대회인 만큼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올해 개선하고자 했던 부분들을 실제 플레이로 이뤄내면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투어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손예빈(23)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손예빈은 “해외에서 처음 열리는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돼 기대가 된다”며 “전지훈련의 중간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더욱 집중해서 차근차근 플레이해 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챔피언스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홍진주(42)도 드림투어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드림투어에 출전하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아시아 지역 강자들도 한국 선수와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외국 국적의 선수가 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다음 시즌까지 I-TOUR 회원 자격 및 드림투어 시드권을 부여받아 한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다.
출전 선수로는 2024시즌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빳차라쭈딴 콩끄라판(33·태국)을 비롯해 짜라위 분짠(26·태국), 와카이 마유(24·일본)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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