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5년만에 우승 도전… “한국오픈·KPGA선수권 정조준”
작성 : 2025년 01월 14일(화) 16:27 가+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이태희(41·OK저축은행)가 2025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이태희는 2004년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06년 KPGA 투어에 입성해 5월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60개 대회에 나섰다.
데뷔 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K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29억8910만8891원이다.
이태희는 “신인으로 투어에 데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 시간동안 경쟁력을 발휘했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승은 총 4회 만들어냈다. 2015년 넵스 헤리티지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그 해 톱10 피니시 공동 1위(5회)에 올랐고 생애 첫 대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이태희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다.
이태희는 “아무래도 투어 첫 승을 하고 대상을 차지한 2015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시즌”이라며 “이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쌓기까지 약 3년 정도가 걸렸는데 그 사이 정말 고생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아내와 부모님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그의 우승 소식은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0개 대회에 출전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 포함 톱10에 4회 진입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31위(2,440.39P), 상금순위 34위(2억580만3230원)에 자리했다. 리커버리율 부문에서는 65.2047%로 1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