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형 나주효사랑병원 상임이사(사진·오른쪽)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민간 중소기업 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있다.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이 ‘2024년 인적자원개발’ 부문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증받아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이 민간 중소기업 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고용노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인사 분야 인증제도다.
역량과 능력 중심의 채용과 인사관리를 비롯해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훈련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은 2021년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3회 선정됐으며, 의료기관 단독으로 수상을 받게 됐다.
직군별 체계적인 교육과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형 나주효사랑요양병원 상임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병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직원 역량을 높이고,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을 통한 노인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영구 기자 hanmyh0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