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응시생 광주 1만6846명·전남 1만3941명
지난해 수능 대비 광주지역 응시생 4.7%·전남 3.6% 증가
재학생 증가 속 의대 증원 등 영향 졸업생 응시자 소폭 늘어
작성 : 2024년 09월 11일(수) 16:34 가+가-

오는 11월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총 1만6846명, 전남은 1만39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능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 속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등에 따른 졸업생·기타 응시자 증가가 올해 수능 응시생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중 재학생은 전년도 1만1112명 대비 572명(5.1%) 증가한 1만1684명(69.4%)으로 나타났다. 졸업생은 전년도 4332명보다 88명(2.0%) 늘어난 4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전년도 645명 대비 97명(15.0%)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478명(3.6%)이 증가한 총 1만3941명이 응시했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458명 늘어난 1만1192명(80.3%), 졸업생·기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2749명(19.7%)이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전년도 50만4588명보다 1만882명(3.6%) 증가했다.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784명(31.0%)으로 전년도 대비 20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909명(10.5%)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699명(51.4%)으로, 전년도 대비 1만7명(3.9%) 증가했으며, 여학생은 25만3971명(48.6%)으로 전년도보다 8075명(3.3%) 증가했다.
광주·전남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첨단학과 증원·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 등이 수능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의과대학 증원 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N수생’ 18만여명이 지원,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은 9만명 이상으로 추정됐다.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의 이공계열 지원 제한이 완화되면서 과학탐구 지원자가 1년 전보다 5만명 넘게 감소, 정시 전형에서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했던 2025학년도 수능(11월14일) 원서접수 결과를 11일 이같이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52만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82명(3.6%) 늘었다.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0%), 검정고시 합격생 등 수험생이 2만109지난해와 비교해 고3 규모가 1만4131명(4.3%) 늘어났다. 학생 수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고3 대부분인 2006년생은 출생률이 소폭 늘었다. 올해 고3은 41만5183명으로 전년 대비 2만243명(5.1%) 많다.
수능에 참여하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수험생 규모도 각각 늘어났다. 졸업생은 1년 만에 2042명(1.3%), 검정고시 등은 1909명(10.5%) 각각 증가했다.
교육계에서 이른바 ‘N수생’은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수험생을 합한 규모로 간주한다. 대입 정시 중요도가 높아지며 고교를 자퇴하고 수능을 조기에 준비하는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N수생은 총 18만1893명으로 지난해보다 3951명(2.2%) 증가했다. 비율로 34.8%를 차지, 응시자가 늘어 지난해(35.3%)보다 0.5%포인트(p) 감소했다.
N수생 규모만 놓고 보면 2004학년도 수능(2003년 11월·19만8025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았다. 특히 검정고시 등 수험생이 수능 2년 차인 1995학년도(4만2297명)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고준영 기자 kjy35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