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야’ 인류 역사 마지막때 알리는 징조
박성민 논설위원 편집국 국장 (진도 담당)
작성 : 2024년 09월 05일(목) 16:35 가+가-

미국 핵 과학자회는 지난해1월 ‘지구종말의 시계’를 10초 앞당겨 지구 종말까지 90초 남았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핵전쟁 위험이 높아지면서 시간이 앞당겨졌다고 설명했다.
1947년 ‘지구종말의 시계’가 도입된 이후 현재가 가장 위태로운 상태이다. 가장 멀었던 시기는 1991년 미소 냉전시대가 깨지면서 지구 종말까지 17분전이 남았을 때이다. 지구 종말의 시계는 핵무기 개발을 주도한 미국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단체를 만들어 핵전쟁 위험성을 알려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1962년부터 2014년까지 기계나 사람의 실수로 우발 핵전쟁이 일어날 뻔한 사고만 13번이다. 인류의 멸망 시나리오인 핵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지만 성경에는 마지막 핵전쟁이 자세히 묘사되었다.
유대인의 국가 독립과 함께 고토 귀환(알리야)이 중요한 이유는 인류 마지막 시기를 가늠할수 있기 때문이다. 알리야(ALIYAH)는 본래 다른 뜻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현재는 전세계로 흩어진 이스라엘 후손이 고국 땅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신명기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중에 흩으실 것이요,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울 청종하리니”라고 3500년전 기록했다.
2700년전 기록인 이사야에는 “열방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꺠에 메고 올 것”이라고 기록했다. 알리야 관련 성경 구절만 약700곳이며, 구체적으로 161곳에 기록됐다.
이스라엘은 AD135년 로마 하이드리안 황제에 의해 고토 팔레스타인 땅에서 모두 쫒겨났다. 이때가 성경이 말하는 열국에 흩어진 시기이다.
유대인의 알리야를 살펴보면 기적중의 기적임을 알게된다. 19세기 후반 세계 유대인의 99.7%가 열국에 흩어져 살았고 단지 2.5%만이 팔레스타인지역에서 살았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고토로 돌아가자는 시온주의 운동이 일어난후 1882년 팔레스타인 땅으로 유대인의 대규모 이민이 시작됐고 1948년5월14일 이스라엘 독립이후 약300만명이 돌아왔다는 통계이다.
지난해10월7일 하마스 침공이후 평시보다 많은 프랑스355%, 미국62%, 캐나다87% 등지에서 거주한 유대인 29,000명이상이 돌아왔다. 성경을 믿는 유대인의 알리야는 대체적으로 순조롭다.
그러나 성경을 믿지 않는 유대인에게 알리야는 무관심 사항이다. ‘내 백성을 가게하라’는 알리야 관련 책을 쓴 탐헤스 목사는 미국내 35세미만 유대인중 60%가 이스라엘이 딱히 없어도 상관없이 살아간다고 전했다.
전 세계 유대인구의 약40%가 미국에서 산다. 이중 세속 유대인은 이스라엘과 아예 단절돼 살면서 시오니즘 운동을 노골적으로 반대해 왔고, 미국내 정통 유대인조차 유명 랍비 슈니어슨을 메시아로 여기면서 알리야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탐헤스 목사는 전 세계에 반 유대주의가 심각할 정도로 거세지고 있는데 이는 알리야를 위한 하나님의 손길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80년전 유럽에서 예언자들이 발밑에서 불이 타오르고 있다며 유럽을 떠날 것을 유대인에게 경고했지만 랍비들이 이를 반대했다. 그래서 많은 유대인이 학살당한 사건을 기억해야 한다고 탐 헤스목사는 경고했다.
네탄야후 총리도 지난 7월말 미의회 연설에서 “미국과 전 세계에서 반유대주의의 폭발적인 증가가 목격되고 있다”며“반유대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증오이며 역사상 최악의 집단학살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유대인은 알리야를 원하든, 원치 않든 반드시 따라야 한다. 그 이유는 유대인의 고토 귀환은 잠자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예수의 재림을 알리는 경고이며 징조이기 때문이다. 유대인에게 알리야는 사명이다.
알리야는 19세기 말부터 갑작스럽게 이뤄진 이유는 유대인이 여호와의 신앙을 회복했기 때문이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성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세계 최대 동성애자 축제가 열리며 유대인 무신론자와 동성애자가 점차 늘어 책망받던 구약의 유대인이나 현재의 유대인 신앙 상태가 비슷하리라고 여겨진다.
유대인의 고토 귀환은 전적으로 열국에 흩어져 더럽혀진 여호와 이름의 명예회복 때문이라고 성경은 기록했다.
에스겔에 그 고토에 거할 때 그행위로 그땅을 더럽혀, 그 행위대로 심판하여 열방에 헤쳤더니 열국에서 더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국중에 모아 고토에 들어간다고 기록했다.
세계 중심에 위치한 유대 땅 고토에서 열방에 흩어진지 1900년만에 귀환하고 있는 유대인을 통해 무언(無言)으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