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광주 5개 지역 취약계층 120세대 식료품 지원
국내외 각지서 이웃돕기·긴급구호·교육지원 등 2만5000회 이상 봉사 실천
작성 : 2023년 09월 19일(화) 16:45 가+가-

고물가 시대, 명절 준비가 만만치 않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근심이 가중하는 이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나눔 행보로 분주하다.
전국 약 230개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 5000세대를 위한 명절선물 5000세트(2억 5000만원 상당)를 전달한다.
광주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구 오치2동, 남구 봉선1동·방림2동, 광산구 어룡동·송정2동 등 5개 지역의 관공서에 총 120세트를 전했다.
전남서도 무안, 목포, 나주, 순천, 광양, 보성, 여수의 9개 지역 190세대를 돕는다.
11일, 12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은 어룡동,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식료품 25세트와 20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상자에는 가족의 안위를 살피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성으로 사골곰탕, 육개장, 황태국밥, 불고기덮밥, 전복죽 등 가정 간편식과 튀김가루, 당면, 식용유, 설탕, 양념장 등 식재료, 컵라면 같은 즉석식품까지 총 21가지 먹거리가 담겼다.
김도균 동장은 “어룡동이 굉장히 큰 동이라 인구수도 많은 편인데 매번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교회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정광 우산동 동장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보내주는 선물들이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커서 주민들에게 인기가 제일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회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맞이한 명절이라 취약계층의 고통이 더할 것”이라며 “이웃들이 추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미선씨는 “풍요로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선물인 만큼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듯한 한가위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명절인사를 전했다.
매년 명절마다 이웃과 함께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이 밖에도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여름 장마철 침수에 대비해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를 북구, 동구, 광산구, 서구 등 광주 각자에서 실시했다. 6월에는 대규모 헌혈행사를 개최해 457명이 참여했고, 179명이 헌혈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태풍·폭설 피해복구, 키위·단감·사과·배 수확 일손지원, 이·미용봉사 등으로 사회와 지역민에 희망을 전해온 이 교회는, 도심 거리와 공원, 하천 등지를 정화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선다.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때는 11일간 연인원 1만 명이 63개국 서포터즈 활동으로 경기 응원과 한국문화 체험을 지원하기도 했다.
전 세계 175개국 350만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성경 기반 신앙을 바탕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이웃돕기, 긴급구호,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등 2만 5000회 이상의 봉사를 솔선해왔다. 최근에는 지난 4일 산불·홍수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총 2억 원을 기탁하며 이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런 이타적 행보에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3800회가 넘는 상을 수여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국내서도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포장, 대통령 단체표창,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나광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