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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민용 논설위원
작성 : 2023년 08월 30일(수) 16:30 가+가-
“포스베리 엉덩방아”는 혁신적인 스포츠 용어로, 높이뛰기의 관습을 깨고자 한 개념이다. 이 기술은 높이뛰기를 역 U자 모양으로 수행하여 엉덩방아를 찧는 독특한 방법을 말한다. 이를 “포스베리플럽”이라 칭하며, 이는 미국의 D. 포스베리가 탄생시킨 혁신적인 도약 방식이다. 이전에는 2m를 넘는 높이를 넘기 어려운 벽으로 여겨졌지만, 포스베리는 이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였다. 그는 다이빙의 효율적인 동작을 영감으로 삼아 기존의 관습을 뒤집어 높이뛰기에 도전했다. 이 역할 전환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으며, 2m의 벽을 손쉽게 뛰어넘을 수 있었다. 이런 혁신적인 방식을 활용하여 그는 1968년 멕시코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포스베리플럽”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높이뛰기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되어, 현재에는 3m의 도전을 앞다투고 있다. 이로써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역할전환이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았다.
세계적인 기업 도요타는 기존의 고정된 관념과 관습을 벗어나기 위해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상기시키는 자극을 주는데, 이는 도요타의 현장 행동 원칙 중 하나이다. “잘못이 발견되면 주저하지 말고 수정하자”는 원칙이 도요타의 핵심이다. 그들은 비전문가의 시선을 소중히 여기며, 도요타 사원들은 외부인의 지적을 진지하게 수용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도요타의 생산 방식을 완성한 오노 다이이치는 1960년대 중반, 도요타 협력사의 중요 인원들이 도요타 공장을 방문할 때 비전문가로서 문제점을 감지하고 제시하도록 요청했다. 이는 외부 비전문가들이 제시한 문제가 현장에 맞지 않거나 황당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접근법은 오노 다이이치의 역발상적인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장에 익숙해지면, 사원들은 현장의 특이한 점을 더 이상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던 것도 외부의 시선에서는 다른 결함을 가질 수 있다. 오노 다이이치는 이러한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외부 비전문가의 지적을 모두 받아들이도록 했던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숙련된 전문가와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오히려 창의성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도요타는 외부의 시선과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면서도 고정된 관념을 극복하여 창의성을 유지하고 혁신을 이루어냈다.
‘IKEA’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회사이다. 이 브랜드도 고정 관념을 뒤집어 성공을 거둔 기업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구를 조립하지 않고 완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여겼다. ‘고객은 완제품을 좋아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진 상황에서, IKEA는 이 관념에 도전하여 성공을 이루었다.
이 회사는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조립형 가구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에 진입했는데, 예상에 반하여 이 시도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이 조립한 가구에 더 큰 가치를 느끼게 한 결과였다.
조립을 통해 투여한 노력과 소비자의 개인적인 참여로 인해 가구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 개인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대담한 시도로, IKEA는 고정 관념을 깨고 더 큰 성공을 이뤘다.
고정 관념을 깨는 것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우리는 뻔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
그러한 혁신은 큰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게 되어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게 된다. 그러한 마음가짐은 변화에 빠르게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준다.
이처럼 고정관념 하나만 깨도 우리는 어떤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당신도 망설이지 말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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