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 속도낸다
전남도·순천·광양·광양경제청, 27일 상생 협력 업무협약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16:43 가+가-
동부권에서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청내 회의실에서 전남도·순천·광양·광양경제청이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유치 지원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순천·광양에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유치해 이차전지, 수소, 탄소 등 미래 소재 산업 육성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협력 ▲미래 첨단소재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분위기 조성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전남도와 순천·광양은 광양만권에 산업 용지가 부족해 신규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한 시점이라는 점과 이차전지 등 신성장 기업의 산업입지 수요가 높은 상황인 점, 또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첨단기업 수요 충족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선도한다는 취지에서 지역 특화산업 집중 육성과 기술 주권 확보에 뜻을 모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된다면 우리 지역의 대 역사적인 일이다.”라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 규제 개선 산업현장을 점검하고 산업계 애로사항을 들었다.
기업인들은 “전국의 첨단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최적의 수출 여건을 갖춘 순천, 광양에 몰려들고 있으나 광양만권 산업 용지가 부족하여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신성장산업 투자가 최대한 빨리 이뤄지도록 현행 제도 안에서 적극적으로 해석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태성·김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