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
김요한 주필
작성 : 2022년 12월 29일(목) 17:01 가+가-

그림-초원 주권옥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2023년(癸卯年)대한의 아침이 밝았다.
기대와 좌절 탄식이 겹쳐진 짓눌림에서 온유하나 내면에 기상이 넘치는 검정토끼의 해. 이제는 반목과 갈림, 갈등의 깊은골이 메워지고 토끼의 초롱한 눈망울이 세상을 바로 보며 큰 귀를 쫑긋 세워 세상소리가 답답한 정치권에 제대로 들리게 하자.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이라면 가시밭길을 자원하며 자존과 이기심을 버리고, 너와나, 비록 미움의 적들까지도 품고 어울리며 사랑의 합창을 불러 이땅에 평강이 가득하게 하자. 실개천이 모여 냇가를 이루고 큰 강줄기들이 함께 큰 바다를 이루는 희망을 안고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함께 외치자.
무지와 오만에서 깨어나 화해와 협력으로 하나를 이루고, 권위와 강압적 권력이 사라지고 덕스러운 진정한 자유의 나라를 보수와 진보가 함께 열어가자.
국민 모두의 나라, 민주의 꽃이 활짝 피어나는 나라, 상식이 외면되는 어리석음을 이젠 지는해에 묻어주자. 낯익은 쉬운길을 두고 고집과 자아로 얼룩진 자기의 길에서 독불장군식 호령도 거두어 들이고 나라와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새해를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