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스텔스 전투기 추가 도입 속도… 내부 절차 진행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 심의 의결
작성 : 2022년 06월 29일(수) 17:24 가+가-
대북 선제 타격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추가 도입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는 지난 9일 차세대 전투기(F-X) 2차 사업의 사업 추진 기본 전략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내년부터 2020년대 중후반까지 약 3조9000억원을 들여 F-35A 20대 안팎을 도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본 전략안은 다음 달 중순 예정된 방추위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F-X 2차 사업은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킬 체인의 핵심인 F-35A를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1차 사업으로 도입된 F-35A 약 40대가 배치 완료됐다.
F-35A는 한국 공군의 첫 5세대 전투기로 저피탐 형상 설계와 특수 도료로 레이다 탐지를 최소화하는 스텔스 전투기다. F-35A는 최고 속력 마하 1.8로 비행한다. 전투 반경은 1093㎞로 한반도 전역에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F-35A는 공대공 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무장을 갖추고 있다.
F-35A는 F-22 랩터와 함께 현존 세계 최강 성능의 스텔스 전투기다. 이 기종은 다른 전투기 지원 없이도 언제든 원하는 장소에 은밀히 단독으로 침투해 목표물을 선별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F-35A는 북한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탐지·추적하고 격파하는 킬체인의 핵심 전력이다.
아울러 F-35A는 능동형 전자주사 레이더(AESA)와 전자광학 조준장비(EOTS)를 비롯한 첨단 광학-적외선 센서를 갖춰 네트워크 기반 전투나 전자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공중 지휘통제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