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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덕룡산 불회사 산사 단풍숲 가을 음악회
‘차, 숲, 별 비로향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
작성 : 2021년 11월 15일(월) 17:02 가+가-
나주시 다도면 덕룡산 불회사 사운당 앞마당에서 지난 13일 ‘산사 단풍숲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가을을 보낼 때쯤 11월 단풍으로는 덕룡산 불회사의 단풍을 손꼽을 수 있다.
이번 ‘산사 단풍숲 가을음악회’는 문화재청, 나주시, BBS 광주불교방송 주관으로 진행된 산사음악회는 ‘차, 숲, 별 비로향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불회사 철인주지스님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예정된 ‘산사 단풍숲가을음악회’가 부처님과 덕룡산 산신님의 가피로 좋은 날씨 속에서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리에 함께 해준 모든 분이 아름다운 경치와 가을을 담은 음악과 소중한 추억 등 세가지를 담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거룡, 주권기 색소폰 연주와 통기타의 콜라보는 덕룡산에 울려 퍼졌으며 윤은주 소프라노, 장호영 테너는 관람객들 가슴에 추억을 안겨 주었다.
관광객 김모씨는 “아름다운 단풍 구경도하고 멋진 산사 단풍숲 가을음악회를 관람도 해 가을을 하나 담아간다”고 말했다.
화주에서 온 진모씨는 “오늘 귀가 호강하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산사음악회가 앞으로도 쭉 이어져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목적으로 보물 및 국가 민속문화재 등으로 지정된 나주시 불회사의 보물 5가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2021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은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가족, 가족 단위, 기관,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의 기반으로 불회사 철인주지스님은 “덕룡산 불회사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나주에 속한 시민들과 전국에 있는 모든 국민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주면서 코로나 19로 지쳐있던 많은 분에게 웃음을 주어 좋다”고 말했다.
나주 덕룡산 불회사에서 펼쳐진 산사 단풍숲 가을 음악회가 앞으로도 쭉 이어져 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본다.
/한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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